[오피셜] ‘발롱도르 11위’ 손흥민, 글로브 사커 올해의 선수상 후보 등극

[오피셜] ‘발롱도르 11위’ 손흥민, 글로브 사커 올해의 선수상 후보 등극

인터풋볼 2022-10-20 2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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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글로브 사커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등극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글로브 사커’는 20일(한국시간) 2022 글로브 사커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축구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협회(ECA)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2010년부터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활발하게 크기를 키워하는 시상식이다.

총 25명의 후보가 발표됐는데, 손흥민이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자신의 커리어 하이로 만들었다. 월드 클래스 다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가 5대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최초의 순간이었다. 덕분에 토트넘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까지 확보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은 손흥민이다. 지난 18일 진행된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11위에 올랐다. 2019 발롱도르에서 22위를 기록하면서 자신이 세운 아시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탈리아 세리에A MVP인 하파엘 레앙, 독일 분데스리가 MVP인 크리스토퍼 은쿤쿠도 손흥민보다 순위가 낮았다.

다만 글로브 사커에서도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란 어려울 전망이다. 후보들이 너무나도 쟁쟁하다. 발롱도르를 이미 수상한 카림 벤제마부터 시작해 발롱도르 10위 안에 들었던 선수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발롱도르와 꽤나 다르다. 후보자를 발표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1라운드가 진행된다. 1라운드 동안 일반 축구팬들이 각 수상 부분 후보자에게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각 수상 부문 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들로 2라운드를 진행하게 된다. 2라운드에서 글로브 사커가 선정한 공식 배심원단 투표 75%와 일반 투표 25% 합쳐자 최종 우승자를 선택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17일 두바이에서 진행된다.

[글로브 사커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 25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카림 벤제마

·주앙 칸셀루

·카세미루

·티보 쿠르투아

·케빈 더 브라위너

·루이스 디아즈

·필 포든

·엘링 홀란드

·세바스티앙 할러

·치로 임모빌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해리 케인

·조슈아 킴미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리야드 마레즈

·사디오 마네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루카 모드리치

·네이마르

·크리스토퍼 은쿤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사진=글로브 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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