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기 남양주시 한 공원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10분께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4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졌다.
지나가던 주민이 차량에 깔린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를 본 주민들이 차량을 들어보려고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후진 기어 상태로 차에서 내리다가 차가 뒤로 가자 중심을 잃고 쓰러진 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약간 비뚤게 세워진 상태의 차량이 후진하면서 A씨를 덮친 것이다.
경찰은 A씨가 주차 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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