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수요일인 지난 19일 전국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5,431명으로 2일 연속 2만 명대와 함께 2일 연속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249명으로 9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2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5,43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521만 9천 546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9,503명)보다는 4,072명 줄었다. 일주일 전 2만 6천여 명보다 1천 5백여 명이 소폭 감소했다.
일일 확진자 규모는 지난 14일~18일 전주 대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고, 한 주 만에 확진자가 2배 가까이 뛰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전주 대비 감소 양상으로 바뀌었고, 이 날도 같은 흐름을 이어 갔다.
최근 일주일간 23,583명, 22,844명, 21,469명, 11,040명, 33,248명, 29,503명, 25,431명으로 평균 23,874명이 발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43명)보다 6명 늘어난 249명이다. 9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7일간 237명, 245명, 247명, 248명, 247명, 243명, 249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245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214명(85.9%)을 차지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118명으로 전날(131명)보다 13명이 줄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18.0%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17.0%로, 비수도권은 20.6%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7.2%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2.3%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15.5%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40,398명으로 25일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26,250명(수도권 15,150명, 비수도권 11,100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97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222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64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80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43명)보다 20명 줄어든 2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8,922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14일부터 35명, 25명, 32명, 10명, 6명, 43명, 23명으로 하루 평균 25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전원이 고령층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5,378명이다. 서울 5,416명, 경기 7,300명, 인천 1,543명으로 수도권에서 56.2%인 총 14,259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6,663명(26.3%), 18세 이하는 4,116명(16.2%)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97명, 대구 1,115명, 광주 669명, 대전 759명, 울산 505명, 세종 170명, 강원 1,008명, 충북 729명, 충남 949명, 전북 707명, 전남 601명, 경북 1,548명, 경남 1,120명, 제주 142명으로 43.8%인 총 11,119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부산 1명, 대구 2명, 광주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세종 5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북 3명, 경남 1명, 검역 29명으로 총 53명으로 전날(72명)보다 19명이 줄었다. 내국인이 51명, 외국인이 2명이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개량 백신 접종에는 전날 56,310명이 새로 참여했다. 누적 접종자는 439,544명, 대상자 대비 1.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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