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2조4천억 투자. 美 전기차 시설 확충, 배터리 공장 건설

BMW그룹, 2조4천억 투자. 美 전기차 시설 확충, 배터리 공장 건설

M투데이 2022-10-20 23:0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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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BMW그룹이 미국에 17억 달러(2조4천억 원)를 투자, 현지공장인 스파르탄버그(Spartanburg) 공장 등 미국 내 제조시설 확장과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다.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그룹 이사회 의장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 준비를 위한 10억 달러(1조4,200억 원)와 우드러프(Woodruff)지역 인근에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7억 달러(1조 원) 등 미국사업에 총 17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BMW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최소 6개의 완전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집세회장은 또한 새로 건설할 배터리회사 엔비전(Envision) AESC로부터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BMW와 엔비전 AESC는 연간 최대 30GWh 용량의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하루 1,500대 가량을 생산하는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은 지난 수 십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BMW X시리즈 모델을 생산해 오고 있다.

집세회장은 앞으로 스파르탄버그 공장은 우리의 전동화 전략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며, 2030년까지 이곳에서 최소 6개의 완전 전기차 BMW X 모델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는 2025년까지 2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3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과 Mini 시리즈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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