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예정화 부부? 소속사 "마동석, 지난해 예정화와 혼인신고 후 법적부부 됐다"

 

[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오랜 연인인 방송인 예정화와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20일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 소속사 측 관계자는 "마동석이 지난해 예정화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며 "바쁜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해 '범죄도시2′로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마동석은 수상 소감으로 "배우로서도, 제작자로서도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의미있고 가치있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를 항상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예정화를 '아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6년부터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마동석은 지난 6월 영화 '범죄도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윤계상 결혼식에 예정화와 함께 참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