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박소진, 또 다시 정려원과 위태로운 맞대면…냉랭한 눈빛 ‘긴장감 UP’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박소진, 또 다시 정려원과 위태로운 맞대면…냉랭한 눈빛 ‘긴장감 UP’

진실타임스 2022-10-21 01:27:10 신고

3줄요약
배우 박소진 [디즈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박소진 [디즈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박소진이 불안 어린 장이연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긴장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연출 강민구/극본 김단/제작 아크미디어, 슬링샷 스튜디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 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분),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 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

 지난 19일 공개된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9회에서는 장이연(박소진 분)이 노착희와 또 다시 맞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이연의 할아버지 장병천 회장(전무송 분)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노착희에, 장이연은 뜻밖의 시니컬한 태도로 일관했다.

 “벼락이라도 맞았냐”며, “그 사람은 그렇게 편하게 죽으면 안 되는데”라는 장이연의 뼈있는 대답이 노착희와의 갈등에 불씨를 점화했다. 두 사람 간의 위태로운 긴장감이 형성 되는 가운데 노착희가 울분을 터뜨리며 장이연의 뺨을 내리쳤고, 예상한 반응이라는 듯 장이연은 담담 할 뿐이었다.

 곧이어 장이연은 노착희에 이끌려 별장으로 향했다. 다급히 택시에서 나서 별장으로 걸어 들어가는 노착희와 달리 미동도 하지 않는 장이연의 얼굴은 불안감을 증폭 시켰다. 장이연은 과거의 어느 순간을 회상했다.

 그녀의 눈 앞에 불현듯 떠오른 것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피를 흘리는 할머니의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끔찍한 이미지를 떠올린 장이연은 떨리는 눈빛으로 고개를 떨궜고 숨 막히는 긴장감이 안방의 공기를 얼어 붙게 만들었다.

 이처럼 박소진은 차가운 얼굴 속 공허한 장이연의 내면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장이연의 숨겨진 과거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려원과의 첨예한 대립각으로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의 극적 흥미를 배가하는 박소진의 밀도 있는 호연에 호평이 이어 지고 있다.

 매 작품 성숙하고 흡인력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확실히 각인하고 있는 박소진. 장이연을 불행과 고통의 세월 속에 살게 한 십수 년 전 그날의 숨은 이야기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 되는 가운데, 남은 2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 되고 있다.

 한편, 박소진이 출연하는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글로벌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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