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교체 투입 거부+퇴근’ 호날두, 1군 훈련 및 첼시전 명단 제외

[오피셜] ‘교체 투입 거부+퇴근’ 호날두, 1군 훈련 및 첼시전 명단 제외

인터풋볼 2022-10-21 02:43:35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을 빼 들었다.

맨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주 주말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나머지 선수단은 첼시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성명서를 냈다.

해당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일 열린 토트넘 훗스퍼와의 2022-23시즌 EPL 12라운드다. 당시 호날두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맨유는 후반 2분 프레드, 후반 2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2-0 앞서갔다. 그러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교체 카드 3장을 썼는데, 호날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자 돌발 행동을 보였다. 경기가 종료되지도 않았고, 여전히 교체 카드 2장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호날두가 터널로 향했다. 경기 종료 후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가 빠져나가는 모습은 봤다.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우선 오늘은 승리를 즐기고, 내일 이야기 하겠다”라고 답했다.

알고 보니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출전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호날두가 이를 거부한 것이 드러났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맨유 성명서가 나온 후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호날두는 토트넘전에서 교체 투입을 거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분노한 텐 하흐 감독은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이번 주 남은 기간 1군 훈련에 참여하지 않으며 첼시전에도 동행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결정은 클럽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텐 하흐 감독에 의해 내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 첼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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