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아스널 자카 “우리가 승리할 자격 있었다”

‘해결사’ 아스널 자카 “우리가 승리할 자격 있었다”

인터풋볼 2022-10-21 04:51:56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그라니트 자카가 또 터졌다.

아스널은 2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A조 2차전 순연 경기에서 PSV 아인트호벤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12(4승)로 선두를 지켰으며, 2위 PSV(승점 7)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극명한 컬러 차이를 보였다. 아스널은 전방 압박과 높은 라인으로 공격 의지를 불태웠다. 반면, PSV는 수비 라인을 튼튼하게 하며 실점 최소화를 노렸다.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다. 90분간 아스널은 슈팅 25회, PSV는 4차례 기록했다. 점유율도 아스널이 6:4로 앞섰다.

답답한 흐름을 깬 것은 미드필더 자카였다. 후반 25분 외데가르드가 우측면으로 벌려줬고, 토미야스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자카가 오른발 하프 발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결승골이 됐고, 아스널은 2경기를 남겨두고 조 2위를 확보하게 됐다. 곧바로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할 수 있는 1위도 유력한 상황이다.

결승골 주인공 자카는 경기 종료 후 ‘BT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에게 기회가 계속해서 있었다. 다만, 운이 따르지 않아 일찍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린 볼을 소유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었고, 기회를 계속 만들었다. 난 우리가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린 초반부터 많은 압박을 가했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오는 모든 팀은 PSV처럼 경기한다. PSV는 위협적인 카운터 어택을 보유한 팀이란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린 놀라울 정도로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리그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던 자카는 PSV전에서도 골맛을 보며 시즌 ‘3골 3도움’을 올리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