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이어가고 있어, 해당 노선 일부 운행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21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며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장소와 시간은 시위 양상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며 "열차 지연 등의 실시간 공지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어플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이어가며 정부와 국회에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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