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6년 짝사랑 포함 9년째 남친 없어" (원하는대로)[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고은아가 연애사를 솔직하게 밝혔다. 

20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메이트' 이유리, 고은아와 인턴 가이드인 김종현이 함께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아는 가장 오래한 연애 기간을 묻자 "6년 조금 넘게 만났다"고 대답했다. 이어 당시 나이를 묻는 질문에 고은아는 "스무 살 때 사겨서 스물 여섯 살 때 헤어졌다"고 털어놨고, 신애라는 "6년이면 오래 사귀었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이유리는 "6년 연애 이후로 또 했잖아"라고 꼬집었고, 고은아는 "두 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애라는 "두 번밖에 안했냐"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은아는 "제가 6년 짝사랑을 했기 때문"이라며 크게 웃었다. 그리고는 "9년 째  남자친구가 없는 거다"고 깔끔하게 정리하기까지 했다. 

또 고은아는 6년 짝사랑한 상대에게 대놓고 마음을 고백했다면서 "방송에서도 얘기했다. '나 너 좋아해'라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는 그때의 짝사랑 감정은 끝났다고. 고은아는 "끝나서 이제 다 열어놓은 상태"라며 연애에 열린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