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세기 소녀] 1999년의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

[영화-20세기 소녀] 1999년의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

머니S 2022-10-21 07:12:00 신고

3줄요약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20세기 소녀'.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 김유정과 변우석을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박정우, 노윤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단편영화상을 휩쓸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아온 방우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유정은 1999년의 소녀 나보라를 연기한다. 보라는 우정 앞에 물불 안 가리는 의리와 태권도 유단자의 씩씩함 등을 보유한 캐릭터다. 친구의 짝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타깃인 현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찾아온 첫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겪는 마음의 파란을 생동감 넘치게 보여줄 예정이다.

보라가 다니는 남녀공학고교의 동급생이자 방송반 동기인 풍운호 역에는 드라마 ▲청춘기록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변우석이 맡았다. 운호의 절친이자 보라의 단짝인 연두의 짝사랑 상대로 보라의 타깃이 되는 백현진 역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와 드라마 번외수사 등에 출연한 실력파 신예 박정우가 출연한다.

현진에게 한눈에 반한 '금사빠'이자 보라와 영원한 우정을 맹세한 단짝 연두 역은 신예 노윤서가 맡는다. 연두는 보라에게 현진의 모든 것을 알아내라는 부탁을 남긴 채 심장 수술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캐릭터다. 모델 활동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노윤서는 오디션을 통해 연두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했던 20세기 말의 감성과 친구의 짝사랑을 관찰하다 첫사랑에 빠져버린 소녀의 풋풋하고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다양한 시선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 관계자는 "김유정과 노윤서는 각각 맡은 배역처럼 보라색과 연두색같이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소녀의 찐 우정과 컬러풀한 첫사랑의 순간들을 함께 그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10월21일 개봉.

[소박스] ◆시놉시스

1999년 고등학생인 보라(김유정 분)는 심장 수술을 위해 미국에 가면서 짝사랑 상대인 현진(박정우 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해달라고 부탁한 친구 연두(노윤서 분)를 위해 현진을 관찰한다. 그러던 중 자신도 모르게 예기치 못한 사랑이 찾아오는데….[소박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인기 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