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빌라, 스티븐 제라드 경질...11개월 만에

[오피셜] 빌라, 스티븐 제라드 경질...11개월 만에

인터풋볼 2022-10-21 07:1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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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경질됐다.

아스톤 빌라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 감독은 즉시 클럽을 떠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제라드 감독은 지난해 11월 위기의 빌라에 부임했다. 당시 빌라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경기 3승 1무 7패(승점 10)로 부진하자 딘 스미스 감독을 경질했다. 그러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두각을 보인 제라드 감독을 앉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다. 지난 시즌 제라드의 빌라는 13승 6무 19패(승점 45)를 기록하며 최종 14위로 마감했다.

기대감을 안고 시작했던 올 시즌이었으나, 상황이 더 좋지 않다. 똑같이 11경기를 지휘했는데, 2승 3무 6패(승점 9)로 더 안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1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하자 빌라는 결국 제라드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심했다.

제라드 감독은 풀럼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힘들지만, 난 남자고 파이터다. 절대 어떠한 것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만두는 것은 내 DNA에 없다. 다만, 현실은 이 클럽에 충분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1시간 후 경질 소식이 나왔고, 1년도 못 채운 채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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