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전 기자재 수출 지원 넓힌다… 무역금융 지원사업 추진

정부, 원전 기자재 수출 지원 넓힌다… 무역금융 지원사업 추진

머니S 2022-10-21 07:18:00 신고

3줄요약
정부가 원전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원전 기자재 기업에 수출신용보증, 해외인증 확대, 수출마케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기업 수출 촉진을 위해 무역금융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수출입은행은 원전기업의 물품 수출에 필요한 자금 대출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무역금융 지원사업은 수출대출, 수출촉진대출, 이행성 보증 등이다.

수출촉진대출은 내수에서 수출로 전환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시설 투자, 기술개발, 해외시장개척 활동 자금 및 수출기업 인수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행성 보증은 수출계약에 필요한 은행보증서 발급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수금환급보증,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등이 대상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출보증보험과 설비·장비 구매자금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수출보증보험은 금융기관이 수출이행보증서를 발급한 후 수입자로부터 보증채무이행 청구를 받아 입게 되는 손실을 무역보험공사에서 보상하는 제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원전 글로벌 파트너링(GP, Global Partnering), 원전 기자재 수출기업 해외지사화, 해외인증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파트너링은 해외 무역관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접촉해 한국의 원전 기자재 수출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수요 발굴을 돕는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 지사 설립 여력이 부족한 원전 기자재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해외인증 취득 지원사업은 코트라가 해외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원전 기자재 수출기업에게 바우처를 발급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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