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뜻깊은 추억을 간직하며 첫 여행을 마무리했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숲속의 포레시피'(이하 '포레시피') 최종화를 공개했다.
충남 예산 삽교로 2박 3일 여행을 떠난 포레스텔라는 여행 2일차를 맞아 계곡에서 여유를 즐겼다. 시그널 송 완성 후 잔고가 1만 원밖에 남지 않은 포레스텔라는 점심 내기 닭백숙을 건 한판 승부로 일심동체 게임을 했다. 포레스텔라는 첫 제시어부터 멘붕에 빠졌지만 단합을 통해 금방 위기를 극복하고 백숙을 획득했다.
허기진 배를 달랜 포레스텔라는 소화할 겸 잠시 주변을 거닐며 숲속의 맑은 공기와 함께 힐링을 했다. 물놀이 후 다시 숙소에 온 포레스텔라는 각자 방식대로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충전한 후 고우림을 주축으로 마지막 저녁상을 푸짐하게 완성해 맛있는 식사를 했다.
여행 마지막 날 아침, 포레스텔라는 룰렛판을 돌려 개인 카드로 아침 쏘기 내기를 했다. 개인 카드로 갓 구운 빵과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사온 조민규 덕분에 제작진까지 모두가 맛있는 마지막 식사를 했다. 포레스텔라는 2박 3일의 여행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분업이 완벽했던 여행이었다", "5년간의 세월이 만들어낸 멤버들의 합으로 손발이 척척 잘 맞았던 여행"이라고 평했다.
특히 멤버들은 여행 기간 동안 음식을 책임져준 고우림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고우림은 "나는 별로 한 것이 없다"며 멋쩍은 모습을 보였다. 고우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멤버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요리하는 내내 즐거움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포레스텔라는 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로 '바다', '숲이 있는 강' 등을 언급했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다양한 음악과 공연 행보를 이어가며 크로스오버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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