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형 전설’ 레반도프스키, 메날두 이어 600골 돌파...2000년대 3번째

‘진행형 전설’ 레반도프스키, 메날두 이어 600골 돌파...2000년대 3번째

STN스포츠 2022-10-21 09:3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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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SNS 캡처
바르셀로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SNS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4)가 ‘메날두’에 이어 통산 600골 고지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푸 누에서 열린 비야 레알과의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 안수 파티의 추가골로 3-0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25(8승1무1패)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9승1무)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레반도프스키였다.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한 레반도프스키는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전반 31분과 35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리그 10, 11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렸다.

대기록도 탄생했다. 개인 통산 600골을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344골, 도르트문트 103골, 레흐 포즈난 41골, 즈니쉬 프루쉬코프 21골, 폴란드 대표팀 A매치 76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16골을 기록 중이다.

2000년 이후 60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뿐이다. 세 번째로 이름을 올린 레반도프스키는 전설의 대열에 합류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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