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캠퍼스 사무실 등 2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신속히 규명할 계획이다.
SK C&C 관계자는 "판교 데이터센터 관련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3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카카오맵과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비롯해 네이버 일부 서비스 등이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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