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위조 의혹'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예고

경인여대, '위조 의혹'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예고

연합뉴스 2022-10-21 11:26:36 신고

3줄요약
경인여대 경인여대

[경인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가 '위조 의혹'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과거 논문을 검증하기로 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실에 따르면 경인여대는 오는 28일 연구윤리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의 논문과 관련해 예비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18일에는 예비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오는 12월 2일에는 본조사 진행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서 의원실이 앞서 위조 의혹이 제기된 김 여사의 논문과 관련해 연구부정행위를 제보하면서 검증 일정 회신을 요청하자 경인여대는 이같이 답변했다.

해당 논문은 김 여사가 경인여대 한 교수와 함께 2009년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의 학술지 '한국디자인포럼'에 게재한 것이다. 김 여사는 이 논문에 제2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이 논문에 포함된 설문조사 결과가 2008년 11월 '한국사회체육학회지'에 실린 다른 논문에 있는 표본을 가져온 것이고 실제 조사 없이 임의로 작성됐다는 위조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ho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