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침묵+등 돌린 채 열창' 파격 아닌 도 넘은 '불편 퍼포먼스'

악뮤 이찬혁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과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정규앨범 첫 무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를 놓고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찬혁은 지난 20일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솔로 정규 1집 '파노라마'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글라스를 쓰고 ''ERROR'(에러)'가 적힌 흰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이찬혁은 인터뷰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MC들은 자문자답만 했을 뿐 그의 목소리는 듣지 못했다. 버킷리스트를 묻는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자 MC들은 "무대를 보면 된다고 한다. 방송으로 직접 확인하라는 말이다. 버킷리스트로는 더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주겠다는 것 같다"고 수습하기도 했다.

이찬혁은 무대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객석을 등진 채 노래를 부른 그는 무대가 끝날 때까지 단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았다. 이같은 파격적인 퍼포먼스에 대중은 불편함을 드러내며 그를 달가워하지 않은 분위기다. 

같은 날 이찬혁은 프로미스나인 멤버 새롬과 열애설에 휩싸엿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목격담이 확산됐다. 이에 이찬혁 소속사 YG엔터테인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