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레코드 4th' ATM 1800억 이적 요청, '뮌헨-PSG-맨유' 군침

'월드 레코드 4th' ATM 1800억 이적 요청, '뮌헨-PSG-맨유' 군침

인터풋볼 2022-10-21 12: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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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적료 월드 레코드 4위'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스페인 '아스'는 20일(한국시간) "펠릭스는 알려진 바와 같이 다음 이적시장 또는 여름에 아틀레티코를 떠나고 싶어 한다.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래 시련을 겪고 있으며 심지어 다가올 경쟁에 맞서기 위해 심리학자 도움에 의지해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펠릭스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다. 현재 3개 클럽에서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될 수 있다. 뮌헨과 PSG는 몇 달 전에 펠릭스를 영입하려 했으며, 맨유는 지난 2019년 영입을 시도했었다"라고 덧붙였다.

펠릭스는 지난 2019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면서 빅리그에 입성했다. 당시 아틀레티코는 뤼카 에르난데스, 앙투안 그리즈만, 로드리까지 핵심 자원들을 매각하여 벌어들인 수익을 펠릭스에게 투자하면서 블록버스터급 딜을 성사시켰다. 펠릭스가 기록한 이적료는 무려 1억 2,720만 유로(약 1,787억 원).

그만큼 기대하는 바가 컸다. 펠릭스는 어린 시절부터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면서 성장을 거듭했다. 2018-19시즌 프로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등등 모든 대회를 합쳐 무려 31개의 공격포인트(20골 11도움)를 터뜨렸다.

아틀레티코는 골든보이까지 거머쥔 펠릭스에 거액을 투자하여 미래를 맡겼다. 하지만 스페인에서 맞이하는 4번째 시즌이지만 펠릭스는 여전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맹활약은커녕 주전 자리 확보도 좀처럼 쉽지 않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오버 페이'라는 시선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펠릭스는 아틀레티코를 떠나 새 출발을 하기로 다짐했다. '아스'는 "펠릭스는 이미 3차례 이적을 요청했지만 아틀레티코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펠릭스는 1월에 떠나길 희망하고 있으며 아틀레티코는 시즌 종료 이후 이적을 선호할 것이다. 클럽과 선수 사이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복잡하다"라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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