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보낸 딸 성폭행 당했다고”…나체 모녀 진실은? (궁금한이야기Y)

“유학 보낸 딸 성폭행 당했다고”…나체 모녀 진실은? (궁금한이야기Y)

스포츠동아 2022-10-21 12:27:00 신고

3줄요약


21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동네 괴소문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미스터리 모녀(母女)에 대해 조명한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에 따르면 한 동네의 버스 기사들 사이에선 몇 년째 ‘수상한 괴담’이 떠돌았다. 마치 좀비처럼 무표정한 얼굴로 길거리를 배회하는 여인이 있다는 괴담인데, 기이한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나선 제작진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신발만 신고 다니시는 거예요 다 벗고.”
“아무것도 안 입었어. 하나도 안 걸치고 깜짝 놀랐지!”
“안 본 사람 없어! 안 본 사람 간첩이야.”

- 동네 주민들 -

좀비처럼 동네를 떠돈다는 여인은 오래전부터 동네의 유명 인사였다. 심지어 옷을 벗고 동네를 활보하기까지 한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마다 옷을 벗고 다닌다는 목격담들이 속출했다. 사람들은 이 모든 게 그녀의 ‘딸’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었다.

“딸을 유학 보냈는데, 성폭행 당했다. 이런 말이 들렸어요.”
“그런 딸을 쳐다보니 엄마도 화병이 났겠죠.”

- 동네 상인 -
딸이 성폭행 당했다는 충격을 이기지 못해 정신을 놓아버렸다는 소문은 진실일까. 엄마는 왜 비 오는 날, 하필 나체로 길거리를 배회하는 걸까.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조심스럽게 모녀에게 다가간 제작진. 하지만 우연히 목격한 딸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벌써 5년째, 괴담의 주인공이 된 이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정말 과거의 아픔이 그들에게 씻을 수 없는 마음의 병을 안겨준 걸까.

방송은 21일 금요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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