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다.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두팀은 오는 22일 키움의 홈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키움과 KT는 4차전까지 2승 2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날 승리를 거두는 팀이 LG 트윈스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5전 3승제)로 올라간다. 히어로즈 구단은 안방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와 시타자를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이날 경기 전 고척스카이돔 마운드 위와 타석에 서는 주인공인 걸그룹 '트라이비'(TRI.BE)다.
트라이비’는 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지난 2021년 2월 데뷔했다. 최근 세 번째 싱글 'LEVIOSA'를 발매하며 가요계로 컴백했다.
트라이비는 타이틀곡 'KISS'에 이어 후속곡 'In The Air(777)' 활동까지 마무리했다. 그룹 멤버 중 송선이 시구를 하고, 켈리가 시타를 각각 맡는다.
송선은 구단을 통해 "평소 좋아하는 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히어로즈 선수단의 우승을 바라는 마음으로 시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켈리도 "영광스러운 자리에 불러줘 감사하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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