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마음투자정책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마음투자의 필요성·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최연우 멘탈헬스코리아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마음 투자의 가치와 재증진(Reboot) 전략, 정신건강 투자 방법 등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대담회에서는 전명숙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이주현 한겨레 신문 기자('삐삐언니는 조울의 사막을 건넜어' 저자) 등이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참석자·유튜브시청자의 질문을 받아 소통한다.
복지부는 올해 이날 행사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마음투자포럼'을 진행했다.
지난달 14일 북토크 콘서트에서는 정신병동 간호사로 일하다 웹툰작가가 된 이라하 작가,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의 김재식 작가,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의 리단 작가 등이 무대에 올라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지난 7일 뮤직토크콘서트에서는 배순탁 음악작가,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뮤지션 커피소년이 음악과 함께 정신건강 문제와 회복을 경험한 국민들의 사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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