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고 싶댔지?' 맨시티 캡틴, 내년 갈라타사라이 '깜짝 이적?'

'돌아오고 싶댔지?' 맨시티 캡틴, 내년 갈라타사라이 '깜짝 이적?'

인터풋볼 2022-10-21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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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 캡틴 일카이 귄도간이 튀르키예로 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가 귄도간을 노리고 있다. 그는 계약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20년 만약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게 될 경우 혈통 국가인 튀르키예 또는 미국에서 뛰고 싶다고 인정한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귄도간은 7시즌 동안 267경기를 뛰었으며 51골을 기록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 아래 4차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는 잔류를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도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 보훔에서 성장한 귄도간은 뉘른베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도르트문트로 건너가 독일 분데스리가를 휘저었다. 크고 작은 부상이 끊이지 않았지만 출전마다 맹활약을 펼치면서 든든하게 중원을 책임졌으며 독일 대표팀에도 승선하여 이름을 알렸다.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였다. 맨시티에 입성한 과르디올라는 영입 1호로 귄도간을 낙점했다. 2,700만 유로(약 380억 원)를 받고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입성한 귄도간은 맨시티에서도 제 역할을 완수했다. 발끝까지 날카로워 어시스트는 물론 득점까지 곧잘 기록했다.

페르난지뉴가 떠난 가운데 귄도간은 주장 완장을 물려받고 맨시티 선수들을 이끌었다. 어느덧 계약 만료가 1년도 남지 않았지만 맨시티는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에 나서지 않는 상황. 이에 따라 시즌 종료 이후 귄도간이 새로운 클럽을 찾아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차기 행선지로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급부상했다.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 최다 우승(22회)'을 자랑하는 명문 클럽인 만큼 귄도간 입장에서도 매혹적인 제안이다. 다만 유럽에 조금 더 남고 싶을 경우 자유 계약(FA)을 노리는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행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

'더 선'은 "만약 귄도간이 맨시티를 떠날 경우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적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한 칼빈 필립스는 부상으로 아직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도르트문트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이 맨시티 수뇌부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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