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골프센스]CJ그룹과 PGA투어, 그리고 K-푸드의 파워

[60초 골프센스]CJ그룹과 PGA투어, 그리고 K-푸드의 파워

골프경제신문 2022-10-21 15:36:46 신고

안병훈, 개리 우드랜드, 대니 윌렛과 캐디. 사진=더CJ컵
안병훈, 개리 우드랜드, 대니 윌렛과 캐디. 사진=더CJ컵

외국의 톱 프로들이 한국음식에 푹 빠졌다. CJ그룹 덕분이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콩가리 골프 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을 앞두고 투어의 대표 선수들이 한식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매년 더CJ컵에서는 출전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한식, 문화 체험 기회를 만들고 있다. CJ그룹은 이를 디지털로 전파해 더욱 많은 세계 팬들에게 K-푸드와 식문화의 매력을 알려왔다. 

18일에는 U.S 오픈 우승자이자 2018년 더 CJ컵 준우승자인 개리 우드랜드(미국), 2016년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렛(잉글랜드), 그리고 안병훈이 본인의 캐디를 위한 비비고 도시락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선수들은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은 물론 유명인사들에게 한국의 음식과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함께했다. 조쉬는 선수들에게 ‘식구’라는 단어와 캐디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선수들은 준비된 반찬을 하나 하나 도시락에 담으며 한국 문화에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8년 더 CJ컵에서 제주도의 돌하르방 체험을 하기도 했던 대니 윌렛은 캐디인 ‘마이키’를 위해 닭강정을 한 가득 담아 뚜껑을 닫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테일러 몽고메리, 리키 파울러, 저스틴 서(왼쪽부터) 사진=더CJ컵
테일러 몽고메리, 리키 파울러, 저스틴 서(왼쪽부터) 사진=더CJ컵

19일에는 지난 주 조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한 리키 파울러(미국), 재미교포 저스틴 서와 테일러 몽고메리(미국)가 젠가 게임을 통해 고추장을 글로벌화한 비비고 갓츄 소스(GOTCHU)와 만두, 불고기 등을 시식할 기회를 가졌다. 선수들은 각자 택한 색의 블록을 성공적으로 뽑은 경우 블록에 적혀있는 음식을 시식할 수 있었다. 몇 개의 블록에는 더 CJ컵과 관련된 질문이 적혀 있었고, 정답을 맞추는 과정을 대회와 한식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촬영에 앞서 선수들은 더 CJ컵의 플레이어 다이닝 ‘비비고 키친’에 대해 기대했고 또 감동받았다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저스틴 서는 “플레이어 다이닝 ‘비비고 키친’에서 한국 음식을 보자마자 눈이 번쩍 뜨였다. 너무 맛있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 대한 추억이 떠올라 좋은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공동 3위로 더CJ컵을 마무리했던 리키 파울러도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음식이 너무 맛있고 훌륭하다”라고 칭찬했다. 올해 더CJ컵에 처음 출전하는 테일러 몽고메리는 “닭강정과 볶음밥을 좋아한다. 많이 먹어서 대회 전부터 살이 찔 것 같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더 CJ컵은 PGA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회를 경험한 선수들은 물론 첫 출전을 앞둔 선수들 모두 입을 모아 플레이어 다이닝 ‘비비고 키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CJ그룹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비비고 브랜드를 알리는 전략을 선택했다. 지난 2017년부터 PGA 투어의 정규 대회인 더 CJ컵을 개최, 대회 전면에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웠다. PGA 선수들과 함께 K-푸드를 전세계 골프 팬에게 알렸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미국의 젊은 소비자 층에 비비고를 알리는데 집중하기도 했다.

올해 대회 장소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옮기면서 한국 교민이 많이 살고 있는 조지아주 애틀란타 지역을 중심으로 한식이 생소한 미국 남동부 소비자들에게 비비고와 K-푸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선수들 이외에도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 또한 대회장 곳곳에 마련된 비비고 코리안 키친에서 비비고 핫도그와 닭강정, 만두 등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다. 

더 CJ컵의 공식 후원 브랜드인 ‘비비고’는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와 현장의 비비고 키친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브랜드 홍보는 물론 한식의 맛과 문화 전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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