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믿을 사람 믿어야지…'포스트 이재명' 준비해야"

진중권 "믿을 사람 믿어야지…'포스트 이재명' 준비해야"

아이뉴스24 2022-10-21 17:18:50 신고

3줄요약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하며 "믿을 사람을 믿어야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게 '포스트 이재명'시즌의 준비"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합리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이고 이겨서도 안 되는 싸움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결자해지 해야(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어 "대선 패배로 다들 멘붕(멘탈 붕괴)에 빠져있을 때 방산주(방위산업 관련 주식) 사는 정신의 소유자"라고 이 대표도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전날 검찰의 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해 '야당탄압 규탄하라'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최근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지난해 4~8월 남욱 변호사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총 8억4천700만원을 수수해 이 대표의 대선 자금에 활용한 혐의로 이 대표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했다.

이 대표는 "대선자금은커녕 사탕 한 개 받은 것 없다. 야당을 향한 정치 탄압과 보복 수사의 칼춤 소리만 요란하다"고 반발했고 민주당 일부 의원들 역시 "야당 탄압 규탄한다" "김건희를 체포하라" 구호를 외치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를 보이콧하는 등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