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저온물류창고 붕괴 사고, 사망 2명·중상 3명

안성 저온물류창고 붕괴 사고, 사망 2명·중상 3명

아주경제 2022-10-21 17:35:27 신고

3줄요약
21일 오후 1시 5분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21일 경기 안성시 원곡면의 저온물류창고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3명 중 30대 중국인 남성 2명이 숨지고, 30대 중국인 여성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40대 우즈베키스탄인 1명과 50대 중국인 1명은 각각 머리와 늑골 등을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거푸집 붕괴로 인해 5∼6m 아래 3층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안성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현장 소장 등을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급파, 산재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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