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오는 28일 솔로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디 애스트로넛’는 진이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준 팬들인 아미(ARMY)들을 향한 애정과 사랑을 담아 만든 입대 선물과 같은 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의 이번 앨범은 콜드플레이와 공동 작곡·작사 및 연주를 했는데, 이미 지난해 9월에 발표된 BTS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통해 호흡을 맞춰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찍은 바 있다. 마이 유니버스는 발매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빌보드 내 세부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에 진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전문가들은 이번 '디 애스트로넛' 역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상위권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 BTS 내 정식 솔로 활동을 가장 처음 시작한 것은 제이홉이며, 진은 두 번째 솔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앨범 음원은 오는 28일 오후 1시 공개될 예정이며, 이미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었다.
진은 오는 20일 '디 애스트로넛’의 포스터를 시작으로, 24~26일 콘셉트 포토, 27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군 복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 애스트로넛'의 로고 트레일러와 프로모션 맵은 이미 SNS에 올라온 상태인데, 로고 트레일러는 우주인이 우주선 밖으로 나와 간혹 유성이 떠도는 고요한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다. 몽환적인 우주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감성어린 진의 목소리가 어떤 조화를 이룰지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
방탄소년단의 진은 본명이 김석진(金碩珍)이고 1992년 12월 4일생이다. 부모님, 2살 터울의 형과 경기도 과천시에서 나고 자라 보성중학교, 보성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를 거쳐 현재는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취미는 마리오 시리즈 인형 수집하기와 요리하기, 특기는 '아재 개그'라고 한다. 수상스포츠와 테니스, 골프, 스노우 보드 등 스포츠에 능한 편이며 팬들 사이에서는 '잇진'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는 먹다를 뜻하는 '잇'(EAT)과 예명인 '진'의 합성어로 먹방을 잘 찍어서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Copyright ⓒ 시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