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사는사람들, '착한대출' 누적 20억원 돌파

더불어사는사람들, '착한대출' 누적 20억원 돌파

아시아타임즈 2022-10-21 18:47:56 신고

3줄요약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최저신용자 대상 소액대출(마이크로크레딧)을 실시하는 더불어사는사람들이 창립 11주년 만에 대출 누적취급액 20억원을 달성했다. 금융과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이들을 지원해 달성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image ▲최저신용자 대상 소액대출(마이크로크레디트)을 실시하는 더불어사는사람들이 창립 11주년 만에 대출 누적취급액 2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더불어사는사람들)

21일 더불어사는사람들에 따르면, 더불어사는사람들은 지난 20일자로 소액대출 누적취급액 20억원을 달성했다고 집계했다. 창립 이래 누적 대출건수는 5425건으로 대출건수당 평균 36만8664원을 대출해준 셈이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은 이창호 대표가 지난 2011년 설립한 소액대출 지원기관으로 최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1년간 최대 100만원의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착한대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은 착한대출 이용자들이 대출을 성실상환하면 서민금융연구원 주관 하에 한성저축은행에서 300만원의 대출을 연 3% 이자로 추가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소외계층 개인에 대한 지원 이외에도 의지를 바탕으로 창업을 통한 자기고용창출을 지원코자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최대 7000만원 한도의 창업대출지원에도 나서는 등 대출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봉사자와 연계해 △의료 △생활용품 △학자금 △교육 등 지원 나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금융교육이나 컨설팅 사업에도 뛰어들어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에 나서고 있다.

'사랑과 실천'이라는 가치 아래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착한대출 사업은 최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상환율 89%, 대손비용 5900만원의 건실한 서민 자립 소액대출상품으로 기능하고 있다.

향후에도 더불어사는사람들은 최저신용자 대상 착한대출을 진행하며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각종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할 방침이다.

이창호 대표는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이들의 후원과 노력으로 누적 20억원 대출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비 등 필수적인 자금 대출로 건전한 서민 소액대출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