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ㆍ구글 마켓 말고 MS표 모바일 마켓 나온다!

애플ㆍ구글 마켓 말고 MS표 모바일 마켓 나온다!

게임와이 2022-10-21 18:48:37 신고

3줄요약

21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스토어를 준비 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영국의 경쟁시장청(CMA)가 마이크소프트와 액티비전블리자드 합병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CMA에 제출한 문서 중에 모바일 게임 스토어를 준비 중이라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밝혀졌다.

20일 해외 매체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영국 CMA( 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 )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에 인수한 것을 조사하면서 요청한 자료에에서 액티비전과 킹의 모바일 게임을 포함할 새로운 'Xbox 모바일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게임패스를 통해 엑스박스 콘솔 게임기와 PC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모바일 분야에서는 구글과 애플에 밀린 상황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신의 모바일 스토어를 만들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출한 문서에는 이번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인수는 모바일 게임에서 존재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이것이 인수의 가장 이유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박스 모바일 게임 플랫폼과 스토어를 만든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과 다양한 기기에서 운영되는 차세대 게임 스토어를 만들고 액티비전블리자드의 게임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엑스박스스토어를 모바일로 확장하여 엑스박스 모바일 플랫폼으로 참여시킨다는 것이다. 하지만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소비자를 참여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행동에 큰 변화가 필요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유명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게이머에게 새로운 시도를 유도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참고사진. 엑스박스 게임패스 앱 이미지 /구글스토어
참고사진. 엑스박스 게임패스 앱 이미지 /구글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콘솔 게임은 게임 시장에서 비중이 줄었다며 2020년 전체 게임 시장 1650억 달러 중에 콘솔은 20%인 330억 달러 규모이며 PC는 400억 달러로 24%, 모바일은 850억 달러 5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게임업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애플과 구글에 정면 도전한 것이라는 의견이며 다른 주장은 콘솔 게임의 독점을 감추기 위한 논점 흐리기 전략이라는 것이다. 

CMA와 다른 국가의 규제 기관들은 이번 거래가 소비자나 게임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분석해야 한다. 과연 마이크로소프트가 2023년 상반기까지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인수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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