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 임홍재 국민대 총장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공정한 조사였다”

[2022 국감] 임홍재 국민대 총장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공정한 조사였다”

한국대학신문 2022-10-21 19:14:23 신고

3줄요약
임홍재 국민대 총장이 21일 국회 교육위 종합감사 마지막날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처)
임홍재 국민대 총장이 21일 국회 교육위 종합감사 마지막날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처)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국감 회피성 출장 의혹을 받다 국정감사 마지막날 출석한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이 국민대의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이 공정한 조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논문과 관련한 핵심 증인인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이 출석했다. 두 총장은 지난 4일 국감 첫 날 해외 출장을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가 최근 출석 의사를 밝혔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종합감사 마지막날 임 총장은 국회 교육위 소속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 논문을) 제대로 검증했다고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긍정하면서 “공정한 조사였다고 자신하느냐”는 이어진 질문에 “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김건희 여사의 논문이 표절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안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냐 아니냐”고 질의했다. 임 총장은 “총장으로서 (논문이) 표절인지 아닌지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윤리위원회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대가 연구윤리위원장을 포함한 위원회 명단 제출을 거부한 것을 두고도 야당 의원들의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안 의원이 “연구윤리위원장이 누구인가”라고 질의하자 임 총장은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안 의원이 “영업비밀이냐”고 묻자 임 총장은 “영업비밀이 아니”라고 답하며 말끝을 흐렸다.

Copyright ⓒ 한국대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