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부안군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는 3∼4일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는 검출지역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인근 농장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AI 항원이 검출된 만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이상 개체를 발견하면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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