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씩 상습 지각"... 톱 여배우가 연예계에서 손절당한 진짜 이유

"5시간씩 상습 지각"... 톱 여배우가 연예계에서 손절당한 진짜 이유

살구뉴스 2022-10-21 20:10:00 신고

3줄요약
MBC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선아가 5시간씩 상습 지각을 하고, SNS 논란으로 구설에 휩싸여 손절까지 당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김선아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얻었으나, 그 뒤로 대표작을 만나볼 수 없을 정도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그녀의 대표적인 태도 논란으로는 지난 2015년 KBS '복면검사'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일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선아는 과거 2015년 6월 27일 자신의 SNS에 KBS 2TV '복면검사' 제작진에 의해 촬영이 지연되는 듯한 글을 남겼습니다. 

김선아 SNS

 


그녀는 '다른 촬영에 밀린 '복면검사' 팀! 한 두 번이여야 화가 나지. 이젠 헛웃음만. 아침부터 다들 똥개훈련 제대로 하네. 검도하다 다친 곳이나 치료하러 가야겠어. 웃으며 촬영하기에도 이젠 지쳐. 자꾸 이러면'이라는 글과 사진을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마치 촬영장에 온 듯한 사진과 글을 남겨 논란이 됐지만, 그는 촬영장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았다고 전해졌죠. '복면검사'의 한 스태프는 일간스포츠에 "사진은 본인이 직접 찍은게 아니다. 다른 사람이 찍어 김선아에게 보내준 사진이다. 또 해당 사진은 알려진 것처럼 촬영장을 막은 차들이 아닌 주차장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선아는 촬영장에 오지 않고 현장에 있던 사람에게 어설프게 듣고 마친 본듯 글을 썼다. 이후에 잘못된 걸 알고 삭제했지만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중은 김선아가 촬영장에 온 줄 알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쿠키뉴스

 


문제는 그의 촬영장 지각이 상습적이라는 것입니다. 당시 현장 관계자도 "김선아의 지각이 상습적이다. 불과 지난주만 해도 5시간을 늦어 모두가 밤샘 촬영했다"고 입을 뗐습니다.

 

이어 "그날은 김선아 촬영슛이 오전 9시에 들어가는데 현장에 오후 2시가 다 돼야 나타났다. 현장에 도착해서도 스태프들에게 미안하다고 말 한 마디를 안 했다. 당연히 5시간 이상 딜레이됐으니 그날은 밤샘 촬영이었다. 이런 식의 지각이 여러번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KBS '복면검사'

 


그렇다면 이쯤에서 김선아가 5시간씩 상습적으로 드라마 촬영 현장에 지각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지 궁금해질 법도 한데요. 그녀가 지각하는 이유는 바로 부상으로 인한 병원 치료 때문이었습니다.

 

과거 영화 촬영 중 탈골로 인해 몸을 쓰는 장면에서 통증이 와 치료를 해야하는 것인데요. 그러나 다수의 드라마 관계자들은 '복면검사' 속 김선아의 액션신 대부분은 대역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또 병원 스케줄을 감안해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을만큼 늦고 그 수습이 도를 지나쳤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 김선아는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촬영 지연으로 인해 피해받는 피해자인듯 글을 남겨 대중으로부터 연민의 시선을 받고 있던 것이었는데요. 정작 가해자는 다름 아닌 김선아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습니다.

김선아 SNS

 


또 다른 관계자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라고 해라. 여기있는 모든 스태프가 김선아의 만행을 알고 있는데 어찌 저렇게 행동할 수 있는 지 의문이다"고 격양된 어조로 토로했습니다.

 

'김선아의 상습 지각이 이어지는데 왜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워낙 연차도 높고 나이도 많다보니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 분위기다. 뒤에서 수군거리며 욕하는 분위기일 뿐이다"며 "행여나 누군가 뭐라고 해 촬영장에 나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선아는 결국 현장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올렸다는 실수를 인정하며 SNS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유튜브

 


현재 연예계에서는 '갑질 논란'과 '학교 폭력' 등으로 인한 스타들의 과거 인성 논란이 붉어지며 한참 홍역을 겪고 있는데요. 스타를 향한 도덕적 잣대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는 만큼 배우 김선아가 톱스타라는 명성에 걸맞는 행동을 실천해주길 바라봅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김선아 인성은 이미 소문 나 있음", "허언증인가", "그래서 김선아가 안 보였구나", "비행기 좌석 앞 벽에 맨발을 쭉 뻗어 올리길래 털털한 여배우인가 했더니 매너가 없는 거였어ㅋ"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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