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나가면 대체자로?..."맨유, 케인 영입 관심"

호날두 나가면 대체자로?..."맨유, 케인 영입 관심"

인터풋볼 2022-10-21 20:1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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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서 활동 중인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리오 퍼디낸드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FIVE)의 'The Five Insider'의 출연진으로 출연해 "맨유는 오랫동안 케인의 팬으로 보도되어 왔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유럽 축구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2014-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매 시즌 20골 이상을 득점했다. 특히 세 차례나 득점 왕을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케인은 올 시즌도 토트넘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다. 여전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핵심 자원으로 올 시즌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맨유 원정에서는 침묵했지만, 여전히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그럼에도 온스테인 기자가 케인의 이적설을 주장한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케인의 계약 기간이다. 케인은 2024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다가오는 여름이 되면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고 있지 않다.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이 우승에 도전한다면 케인도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토트넘이 우승에 도전한다면 케인은 좋아할 것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성공하기를 원하고 그렇다면 새로운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만약 토트넘이 최근 몇 년 동안 그랬던 것과 같은 수준에 도달한다면, 그는 자유계약신분(FA)으로 팀을 떠나거나, 다니엘 레비 회장은 그가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복귀를 보장하는 이적을 승인하는 것에 개방적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과 연관이 깊다. 온스테인 기자는 "맨유는 곧 호날두의 후임자를 물색할 것이기 때문에 케인의 영입을 계획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지난 20일 열린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무단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호날두를 1군 훈련에서 배제했고, 다가오는 첼시 원정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겠다고 전했다. 다수의 매체들은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호날두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나는 것이 시간문제라고 예상하고 있다. 온스테인 기자는 호날두의 대체자로 맨유가 케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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