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정의당 "정체성 의문과 결별하고 기반 세력 갖추겠다"

10주년 맞은 정의당 "정체성 의문과 결별하고 기반 세력 갖추겠다"

이데일리 2022-10-21 21:0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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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정의당이 21일 창당 10주년을 맞아 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의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의당 창당 10주년 기념식에서 떡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창당 10주년 기념식에서 “정의당의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정체성 의문과 완전히 결별하고 기반과 세력을 갖춘 당을 만드는 일에 똘똘 뭉치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의원도 “어쩔 수 없는 패배에 좌절할 수밖에 없었지만, 패배주의와 비관은 진보정치의 것이 아니다”라며 “정의당은 양당 진영정치가 만든 굴레, 2중대 프레임을 떨쳐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정미 당 대표 선거 후보는 “진보정치의 길이 더 험난해졌다고 우리의 꿈을 포기할 순 없다”고 말했고, 김윤기 후보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진보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 비대위원장과 심 의원, 이정미·김윤기 당 대표 선거 후보자들 외에 당에 새로 입당한 화력발전소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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