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재즈피아니스트 남편에 반한 이유? 감자탕 게걸스럽게 먹방"

강성연 "재즈피아니스트 남편에 반한 이유? 감자탕 게걸스럽게 먹방"

조이뉴스24 2022-10-21 21:45: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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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강성연이 재즈 피아니스트 남편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강성연이 출연했다.

이날 강성연은 콩나물 국밥을 먹다가 "신랑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백반기행 [사진=TV조선 캡처]

이어 "신랑이 유학생활도 오래했고, 생긴 것도 하얗고 그렇다. 버터에 에스프레소만 먹을 것처럼 생겼다. 방송을 통해서 만났는데 회식을 감자탕집에서 했다. 근데 뼈를 딱 들고 정말 기계처럼, 한두 번 긁어본 솜씨가 아니더라. 그러곤 딱 숟가락으로 게걸스럽게 먹더라"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게 예뻐 보였냐"고 물었고, 강성연은 "너무 잘 먹는 모습 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반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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