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강성연이 재즈 피아니스트 남편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강성연이 출연했다.
이날 강성연은 콩나물 국밥을 먹다가 "신랑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신랑이 유학생활도 오래했고, 생긴 것도 하얗고 그렇다. 버터에 에스프레소만 먹을 것처럼 생겼다. 방송을 통해서 만났는데 회식을 감자탕집에서 했다. 근데 뼈를 딱 들고 정말 기계처럼, 한두 번 긁어본 솜씨가 아니더라. 그러곤 딱 숟가락으로 게걸스럽게 먹더라"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게 예뻐 보였냐"고 물었고, 강성연은 "너무 잘 먹는 모습 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반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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