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김채원과 카즈하, 홍은채가 말하는 르세라핌과 'ANTIFRAGILE'

part1. 김채원과 카즈하, 홍은채가 말하는 르세라핌과 'ANTIFRAGILE'

에스콰이어 2022-10-21 22:00:00 신고


(사쿠라) 드레스 발렌티노. 슈즈 세르지오 로시. 이어링 포트레이트 리포트. (은채) 재킷, 팬츠 모두 돌체앤가바나. 슈즈 지미추.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채원) 블라우스 YCH. 팬츠, 이어링 모두 돌체앤가바나. 부츠 스포트막스. (윤진) 재킷, 팬츠, 슈즈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카즈하) 드레스, 슈즈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벨트 구찌.

(사쿠라) 드레스 발렌티노. 슈즈 세르지오 로시. 이어링 포트레이트 리포트. (은채) 재킷, 팬츠 모두 돌체앤가바나. 슈즈 지미추.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채원) 블라우스 YCH. 팬츠, 이어링 모두 돌체앤가바나. 부츠 스포트막스. (윤진) 재킷, 팬츠, 슈즈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카즈하) 드레스, 슈즈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벨트 구찌.

블라우스 YCH, 이어링 돌체앤가바나.

블라우스 YCH, 이어링 돌체앤가바나.

KIM CHAEWON

오랜만이에요. 〈에스콰이어〉와는 작년 8월에 만났죠. 그 이후 소식이 없다가, 르세라핌 멤버가 돼서 돌아왔어요.
반갑습니다.(웃음) 그동안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 르세라핌 준비하고, 활동하고, 바쁘게 지냈어요.
올해 인생 두 번째 데뷔를 했어요.
두 번째 데뷔가 흔한 일이 아니잖아요. 두 번째 데뷔 때는 정말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다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면서는 기본적인 것부터 다 다시 짚어보며 베이스를 다지기 시작했어요. 뭔가 더 성장한 기분이에요.
이미지도 많이 달라졌어요.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에 더해 지금은 ‘핫 걸’ 이미지까지 갖췄어요.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기본기를 다시 쌓는 연습을 꾸준히 한 이유가 바로 퍼포먼스와 노래 부르는 스타일이 이전과 달라졌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였어요. 외적으로는 스타일링이나 메이크업도 바뀌었고요. 새로운 시도를 하다 보니 취향도 달라지더라고요. 그 모든 걸 반영한, 새로운 모습의 김채원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웃음)
르세라핌의 리더잖아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떤 리더라고 생각하나요?
편하고, 친구 같은 그런 리더라고 생각해요. 그런 리더이고 싶고요.
전에는 ‘막내 라인’이었죠. 리더라는 자리에 부담은 없었나요?
부담스럽다기보단 어색했어요. 팀에서 언니가 되어본 것도 처음인 데다 리더까지 맡게 됐으니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는데, 하다 보니까 되더라고요. 약간의 부담감은 있지만, 긍정적인 의미의 부담이라고 생각해요. 책임감이 더 생겼거든요. 그 정도의 부담감은 제가 더 좋은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요.
‘FEARLESS’는 워낙 칼군무로 화제가 됐었고, 이번에 공개된 ‘ANTIFRAGILE’도 안무 난도가 상당하더라고요.
‘FEARLESS’ 퍼포먼스가 정말 큰 사랑을 받아서, 준비 단계부터 ‘FEARLESS’를 뛰어넘을 만한 안무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ANTIFRAGILE’은 처음 해보는 동작도 많고, 대형 이동도 잦아서 상당히 어려웠어요.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죠. 그래도 즐기는 일에 포인트를 뒀어요. ‘FEARLESS’ 때까지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즐기지는 못했거든요. 데뷔곡이라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죠.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임했습니다. 좀 즐겨야 무대에서도 표정이 더 잘 나오더라고요. 멤버들끼리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점점 성격이 밝아졌다고 했는데, 그러고 보니 작년에 봤을 때보다 오늘 더 많이 웃은 것 같아요.
아, 그런가요?(웃음) 활동하는 동안 성격이 점점 밝아지는 게 스스로 알아챌 정도로 느껴지긴 했어요. 활동을 하면서 원래 성격이 점점 드러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또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다 보니 긍정적인 에너지가 쌓여서 쾌활한 사람이 된 것 같기도 해요. 멤버들과 함께하는 팀 활동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고요.
르세라핌 멤버들은 국적이 다양하고, 살아온 환경도 다 다르잖아요. 얘기하다 보면 문화 차이를 좀 느낄 것 같은데, 어때요?
느끼긴 하죠. 어린 시절에 듣던 추억의 노래라든지, 싸이월드라든지, 또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 ‘알’을 다 써서 1633을 눌러 수신자 부담 전화를 걸던 일 등등… 그런 건 멤버 중엔 저만 알더라고요. 세대 차이도 있고, 문화권 차이도 있어요. 그런데 반대로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다 보니 나는 모르는 재미있고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예를 들어 ‘쎄쎄쎄’ 얘기가 나오면, 윤진이는 쎄쎄쎄의 미국 버전을, 카즈하와 사쿠라 언니는 일본 버전을 가르쳐주는 식이죠. 아마 제 싸이월드 얘기도 멤버들에게는 흥미로운 얘깃거리가 됐을 거예요.(웃음)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우선은 르세라핌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컸어요. 타이틀곡이나 후속곡은 물론 수록곡의 퍼포먼스까지 전부 준비했으니까요. 두 번째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희가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팬들도 자연스럽게 즐기지 않을까 싶어서요. 무엇보다 계속 이전의 퍼포먼스를 뛰어넘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블라우스 YCH. 팬츠, 이어링 모두 돌체앤가바나. 부츠 스포트막스.

블라우스 YCH. 팬츠, 이어링 모두 돌체앤가바나. 부츠 스포트막스.

KAZUHA

한국어 인터뷰, 괜찮아요?
(웃음) 괜찮아요.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 브이로그를 보니 꽤나 엉뚱한 편이더라고요. 실제 나카무라 카즈하는 어떤 사람인가요?
브이로그나 브이앱 같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보여드린 모습이 진짜 저라고 생각해요. 멤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잖아요. 낯을 가리는 편이라 처음 본 사람들은 제가 차분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친해지면 장난도 많이 치고 웃기답니다.(웃음) 멤버들은 다 알아요.
한국어를 제대로 배운 지는 얼마 안 된 걸로 아는데, 굉장히 유창하네요.
네덜란드 유학 시절 룸메이트가 한국인이었어요. 본격적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기 전에도 그 친구랑 같이 드라마를 보면서 간단한 단어 같은 걸 배우긴 했었죠. 그때는 문장을 구사할 정도는 아니었지만요.
어떤 단어였어요?
진짜, 너무, 그리고… 대박.(웃음)
발레를 했던 K팝 아이돌은 흔치 않아요. 15년 동안 한 발레를 그만두고 완전히 새로운 길을 선택했어요. 아쉬운 마음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제 선택에 아쉬웠던 적은 없었어요. 계속 발레를 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해본 적이 있긴 해요. 그래도 새로운 선택,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있는 지금의 제가 좋아요.
계속 발레를 했다면 어땠을까요.
발레도 K팝도, 무대를 만들어 관객 앞에 서는 건 같아요. 그런 점에서 재미는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발레 공연이랑 아이돌의 콘서트는 분위기가 아주 다르죠. 저는 발레 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런 분위기를 원했기 때문에, 계속 가슴 한편에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을 거예요.
몇 년 전, 열심히 발레 콩쿠르 준비하던 카즈하에게 “너는 몇 년 후에 K팝 걸그룹 멤버가 될 거야”라고 누군가 말해준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말도 안 돼!(웃음) 동시에 설렜을 거예요. 그때도 아이돌을 꿈꾸긴 했거든요. 이룰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했지만요. 완전히 다른 세계라고 여겼으니까요. 어떻게 해야 그 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지도 전혀 몰랐고요.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정말 놀랐겠죠.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오디션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열쇠가 되었네요.
네. 온라인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해야 도전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었을 거고, 아이돌이 되기 힘들었을 거예요.
K팝 걸그룹 연습생이 됐다고 했을 때 일본에 있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은 어떤 반응이었어요?
가족들은 처음에… “사기 아니야?”(웃음)라며 장난을 쳤어요. 발레만 해오던 저에게 큰 도전이니까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발레가 아닌 다른 꿈에도 도전해보고 싶어 했던 제 마음을 알고 있어서 반대하지 않았죠. 많은 지원을 해줬어요. 친구들은 듣자마자 “야, 나라면 무조건 바로 할 거야!”(웃음) 그러면서도 동시에 아이돌이 힘든 직업이니까, 응원을 해줬어요.
카즈하의 어떤 점이 르세라핌이라는 그룹과 잘 어울렸다고 생각해요?
르세라핌의 모든 멤버가 전혀 다른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어요. 제각기 다른 다섯 명이 모여서, 같은 꿈을 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거든요. 저는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지금부터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르세라핌에 잘 어울렸다고 생각해요. 만약 르세라핌이 아니라 좀 더 귀여운 콘셉트의 걸그룹, 아니면 엄청 힙한 느낌의 아이돌이었다면 못 했을 거예요.
저음의 랩이 카즈하의 또 다른 매력이에요. 원래부터 랩이 주특기였나요?
아니에요.(웃음) 노래방에서도 랩 부분은 스킵하는 사람이었어요. 연습생이 되고 랩을 배우면서 제가 잘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랩을 할 때 가장 신경을 쓰는 건 어떤 부분이에요?
톤이요. 르세라핌의 다큐멘터리 〈LE SSERAFIM - The World Is My Oyster〉에 제가 처음으로 랩에 도전하는 모습이 나와요. 그때는 정말 아무 매력이 없는 랩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귀에 딱 꽂히는 목소리와 톤을 가르쳐주셨어요. 목소리가 차분한 편이라, 그 톤을 잘 살려서 랩을 하려고 해요.
K팝 아이돌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다음 스텝이 있다면 어디일까요.
월드 투어, 아니, 일단은 르세라핌의 콘서트를 해보고 싶어요. 어제 컴백을 앞두고 무대 사전녹화가 있었거든요. 정말 신났어요. 컴백쇼 사전녹화였지만 우리의 콘서트 같은 느낌이 들었고요. 어제의 경험 이후 더 많은 팬들 앞에서 콘서트를 해보고 싶어졌어요.
 드레스, 슈즈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드레스, 슈즈 모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HONG EUNCHAE

2006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열일곱 살이에요. 〈LE SSERAFIM - The World Is My Oyster〉에 홍은채라는 사람에 대해 “Z세대 그 자체”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더라고요.
당당하고, 긴장을 잘 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셨을 거예요. 전 너무 좋아요. 언니들하고 나이 차이도 좀 있지만 제 의견도 잘 말하고, 편하게 대하고 있어서 그런 얘기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데뷔조 합류하기 전날, 팀에 합류하는 꿈을 꿨다고 했어요. 덕분에 실제 합류 소식을 들었을 때 꿈인지 진짜인지 헷갈렸겠어요.
원래 꿈은 기억이 잘 안 나잖아요. 잠에서 깼을 때는 기뻐했던 기억만 흐릿하게 남아 있었어요. 좋은 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다음 날 데뷔하는 조에 합류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죠. 꿈인지 현실인지, 실감이 안 났어요. 진짜라는 걸 몇 번이나 확인하고 나니까, 이제는 데뷔하는 그날이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거예요. 데뷔하기 전에 지구가 멸망할 것 같은….(웃음) 무대에 서면 너무 떨려서 잘하던 것도 못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데뷔 당일에는 하나도 떨지 않았어요. 의외로 재미있었어요. 후회도 전혀 없었고요.
그런 점 때문에 Z세대 그 자체로 보였나 봐요. Z세대답게 다른 멤버들과 나이 차이도 좀 나는데, 혹시 세대 차이는 없었나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Z세대라고는 하지만 제가 유행 같은 걸 잘 몰라요.(웃음) 딱히 세대 차이라고 할 만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아, 가끔 언니들이 요즘 친구들이 많이 먹는 거나 좋아하는 걸 모를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딱 잡았다 하고 놀려대죠.
요즘 친구들이 많이 먹는 게 뭔가요? 저도 좀 알아둬야겠네요.(웃음)
길쭉한 보틀에 음료를 담아주는 카페가 있는데, 언니들은 전혀 몰랐대요. 같이 간 적이 있는데, 다들 엄청 신기해하더라고요. 유행하는 데인데 모른다고, 제가 놀렸어요.(웃음)
〈주간아이돌〉 출연 당시 자신 있는 개인기로 ‘애교’를 꼽은 게 눈에 띄었어요. 아무래도 막내라서 그런 걸까요?
여태까지는 한 번도 애교 있는 성격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르세라핌에 합류한 후부터 여기저기서 애교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어요. 특히 멤버들한테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 속에 숨어 있던 애교가 언니들을 만나면서 발현된 것 같더라고요. 원래 안 그랬는데, 언니들한테는 좀 더 애교 있게 행동하게 돼요. 그래서 개인기에 ‘애교’라고 썼어요.
르세라핌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막내잖아요. 오빠가 있는 걸로 아는데, 오빠한테는 애교를…
어… 필요한 게 있을 때만요.(웃음) 찐남매죠.
학교 다닐 땐 어땠어요?
엄청 ‘깨발랄’하고, ‘인싸’였어요. 매일 운동장에서 뛰어다녔고, 전교생을 다 알았죠. 전교 회장도 했었고요. 그런데 연습생이 되고 난 이후로는 조용해진 것 같아요. MBTI도 ENFP였는데 그 무렵에 ISFP로 바뀌었어요. 연습실에만 있다 보니 친구들하고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그랬나 봐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현실을 깨닫기도 한 것 같고요.(웃음)
너무 이른 나이의 사회생활이니까요. 어린 나이에 가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 가족들 반응은 어땠나요?
저희 오빠도 운동을 했거든요. 부모님께선 예체능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계시니까 처음에는 반대하듯 말씀하셨어요. 오디션을 보든 뭘 하든, 네가 알아서 해보라고요. 말씀은 그렇게 하셨지만 실제로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댄스 학원도 잘 지원해주셨고요.
‘FEARLESS’ 안무를 2시간 만에 전부 ‘따냈다’고 했어요. 사실 금방 해낼 수 있는 수준의 안무가 아니잖아요.
제가 르세라핌에 맨 마지막으로 합류했어요. 언니들은 이미 동선과 동작을 맞춰놓은 상태였죠. 제가 들어가면서 처음부터 다시 맞춰야 했어요. 팀에 피해를 주기 싫었어요. 그 마음 하나로 집중해서 하다 보니 된 것 같아요. 춤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그렇게 난도 높은 안무를 2시간 만에 외운 건 처음이라 스스로도 신기하고 뿌듯했어요.
소속사에서 공개한 홍은채의 개인 필름을 인상적으로 봤어요. 다양한 옷과 메이크업을 통해 감정기복 많은 사춘기를 표현했다고 들었는데, 실제 사춘기는 어땠어요?
저는 아직 사춘기가 안 온 것 같아서, 불안해요.(웃음) 원래도 감정이 다양한 편이라 기복이 심할 때도 있고, 눈물도 많은 편이긴 한데 사춘기가 와서 부모님을 힘들게 한 적은 아직까지 없어요.
갑자기 찾아온 사춘기 탓에 언니들에게 애교 대신 반항을 보여주게 되는 건 아니겠죠.(웃음)
그러게요. 그럼 안 되는데!(웃음)
재킷 돌체앤가바나. 스커트 JW앤더슨. 부츠 스포트막스.

재킷 돌체앤가바나. 스커트 JW앤더슨. 부츠 스포트막스.

(윤진) 셔츠, 스커트, 타이 모두 본봄. 부츠 Hamp;M. (은채) 드레스, 부츠 모두 본봄. (카즈하) 코트, 스커트 모두 프라다. 부츠 보테가 베네타.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윤진) 셔츠, 스커트, 타이 모두 본봄. 부츠 Hamp;M. (은채) 드레스, 부츠 모두 본봄. (카즈하) 코트, 스커트 모두 프라다. 부츠 보테가 베네타.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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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사쿠라와 허윤진이 춤 연습에 매진한 까닭은?


FASHION EDITOR 고동휘 FEATURES EDITOR 김현유/박호준 PHOTOGRAPHER 황병문 STYLIST 김다현 HAIR 박내주/하민/오유미 MAKEUP 최수지/김민지 ASSISTANT 이정민/송채연 ART DESIGNER 주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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