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차례 고의사고로 억대 보험금 가로챈 이집트 국적 난민 검거

22차례 고의사고로 억대 보험금 가로챈 이집트 국적 난민 검거

아이뉴스24 2022-10-21 22:0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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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고의로 사고를 내고 1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가로챈 이집트 국적의 난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보험사기 혐의로 이집트 국적의 외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후진하는 차량에 고의로 부딪히는 외국인.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A씨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음주운전이나 역주행 등 교통 법규위반 차량을 노리고 22차례 걸쳐 고의로 사고를 낸 보험금 1억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와 관련된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계속 접수되자 내사에 착수해 추가 범행을 확인해 검거했다. 2015년 관광비자로 입국한 A씨는 2018년 난민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법규위반 차량을 노려 사고를 내고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합의금을 요구했다"며 "보험사기가 의심될 경우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보관했다 경찰에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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