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포레스텔라 고우림 결혼…품절녀 되는 피겨퀸 (종합)[DA:투데이]

김연아♥포레스텔라 고우림 결혼…품절녀 되는 피겨퀸 (종합)[DA:투데이]

스포츠동아 2022-10-22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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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포레스텔라 고우림 결혼…품절녀 되는 피겨퀸 (종합)[DA:투데이]

‘피겨퀸’ 김연아(31)와 포레스텔라 고우림(27)이 오늘 결혼한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오늘(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축가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났다. 포레스텔라가 행사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알게 된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들의 열애와 결혼은 지난 7월 한 매체의 심야 데이트 보도로 대중에 알려졌다. 사진 속 고우림은 김연아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등 멋진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고우림은 자필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김연아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김연아)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내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고우림은 “이런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나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내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나는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숲별, 울림 여러분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1990년생인 김연아는 대한민국 국민이 사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피겨퀸’이다. 현역 시절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받았다. 2014년 은퇴 이후 각종 홍보 활동과 기부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8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에 힘썼다.

베이스 포지션 성악가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5살 연하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7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도전해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팀을 결성했고 최종 우승했다. 이들과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아쉽게도 김연아와 고우림의 달콤한 신혼생활은 1년도 채 안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필인 고우림이 내년 7월내 군 입대 예정이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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