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결정' 방탄소년단...'컴백' 르세라핌, 교통사고로 스케줄 취소[TF업앤다운(하)]

'입대 결정' 방탄소년단...'컴백' 르세라핌, 교통사고로 스케줄 취소[TF업앤다운(하)]

더팩트 2022-10-22 00: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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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SNS 계정 사칭 피해 호소

[더팩트|박지윤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K-POP 대표 그룹이 전격 입대를 발표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7일 미니 2집을 발매한 걸그룹이 교통사고를 당해 컴백 활동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남자 배우는 SNS 계정 사칭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10월 넷째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배정한 기자

▼ 방탄소년단 진, 입영 연기 취소 예정→솔로 싱글 발매

오랜 시간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병역 문제에 마침표가 찍혔습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맏형 진이 오는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진을 제외한 6명의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소속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현시점에서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끝으로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앞으로의 방탄소년단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1992년생으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를 추천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한 사실을 알린 방탄소년단은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아스트로넛)' 발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는데요.

진은 오는 28일(현지시간)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MUSIC of the SPHERES'의 아르헨티나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The Astronaut' 무대를 펼치며 '월드 클래스'다운 행보를 펼칠 예정입니다.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이 교통사고를 당하며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다. /쏘스뮤직 제공

▼ 르세라핌 김채원·허윤진, 교통사고→일부 스케줄 조정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교통사고를 당하며 컴백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지난 19일 "이날 김채원과 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에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멤버들 및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과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두 사람은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을 입어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르세라핌은 예정돼 있던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스케줄을 취소하고 팬 사인회 일정을 조정하는 등 잠시 컴백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지난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를 발매한 르세라핌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차트 10위 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또한 'ANTIFRAGILE'은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40만 장을 돌파하며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통사고로 인해 컴백 활동에 제동이 걸려 아쉬움을 남겼지만,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올 르세라핌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채원과 허윤진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배우 다니엘 헤니가 SNS 계정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더팩트 DB

▼ 다니엘 헤니, SNS 계정 사칭 피해 "법적 조치 취할 것"

배우 다니엘 헤니가 SNS 계정 사칭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상황을 설명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먼저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지난 19일 "최근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는 사례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개인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페이스북 외에 다른 SNS 계정을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소속사도 공식 SNS 외에 별도의 계정이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개인에게 금전적인 제안이나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팬 여러분들은 이 점을 각별히 유의해 사칭하는 이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칭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도 시사했습니다. 소속사는 "다수 증거물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사칭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므로 법적은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연예인들의 SNS 사칭 계정 피해 호소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잇따른 피해가 나오고 있지만 명확한 해결책이 없어 우려의 시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예부 | ]

<관련 기사>마동석♥예정화→고성희 '결혼'...최강창민 '득남'[TF업앤다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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