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럼 무력하게 당하진 않을거야!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합니다>

전처럼 무력하게 당하진 않을거야!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합니다>

웹툰가이드 2022-10-25 03:36:00 신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고 있는 웹툰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오늘 추천드릴 작품은 자신의 운명을 거슬러서 이전 삶과는
다른 당당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나갈 엠버의 이야기인데요.

남편보다는 본인이 만렙인 것만 같은 엠버의 이야기!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합니다>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 


상인인 아버지로 인해 많은 부를 쌓아올린 집안의 둘째 딸
엠버는 마탑에서 데려가고싶어 안달인 언니를 대신하여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 결혼은 황제가 직접 주선한 결혼으로 동부의 공작과
결혼하게 된 엠버.

동부는 몇 년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었고 도저히 사람이 살기에는 힘든 척박한 땅이
되어버린 곳이었어요. 
그런 곳에서 영토를 다스리고 있는 남주인공 칼릭스.

공작의 신분으로 영토를 다스리고 있는 칼릭스 탈레스도.
특히나 칼릭스는 뛰어난 검술로 인해 황실에서도 견제하고
있는 인물이였어요.

그런 그에게 황실이 연을 맺어준 칼릭스와 엠버. 


칼릭스에게 언니를 대신하여 동부로 가게 된 엠버는 
낯선 곳에서 매우 주눅 든 모습을 보입니다. 
더군다나 칼릭스는 첫날 밤에도 그녀를 찾지 않고 그대로
마물 퇴치를 위해 토벌에 나서게 되죠. 
그리고 황실의 명으로 전쟁을 나가기도 하죠.

그렇게 공작부인이 되었지만 도무지 공작저에 적응하지 못하는 엠버.
칼릭스가 결혼 첫날부터 그녀를 바람 맞히는 바람에 엠버의 공작부인으로써의 입지 역시 작아진 상태였죠.

이미 자존감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그녀를 공작저의 모두가 무시합니다.
그런 차디찬 멸시를 받고 있었지만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는 자신을 언니 대신 동부로 보내버렸고,
남편 역시 자신을 봐주지 않으니까요.
그런 엠버는 묵묵히 버티는 삶을 선택합니다. 


특히나 그녀의 공작저 삶을 순탄치 않게 만든 인물 중에는 
공작저의 큰마님이 한몫을 합니다. 

그녀는 전 탈레스도 공작의 정실부인이 아닌 전공작이
귀애하던 여자였습니다.
전 공작부인이 일찍 세상을 떠나자 큰마님의 자리를
차지한 거였는데요. 

그런 그녀는 집안의 사용인들을 매로 다스리며,
그 대상에는 엠버 역시 제외는 아니였습니다. 
엠버 역시 공작부인이 아닌 사용인들처럼 청소와 빨래를
직접하고 제대로 된 식사조차 대접받지 못했죠.
매질을 당하기도 일 수 였습니다. 


그렇게 우울한 생활을 이어가던 그녀는 칼릭스공작의
귀환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녀의 생활은 변함이 없었죠. 
건조하기만 한 부부생활을 이어가던 엠버.
그녀에게도 새 생명의 소식이 찾아오게 되고, 
이 사실을 칼릭스에게 알리지만 칼릭스는 반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황제는 반역죄로 동부의 영토를 향해
공격을 퍼붓습니다. 
그렇고 눈앞에서 죽어버린 남편, 칼릭스.

황제의 앞에서 아이만은 살려달라고 외치던 엠버 역시
황제의 칼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한 엠버가 다시 눈을 떴을 때는
결혼 첫날 밤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엠버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더 이상
전처럼 허망하게 살지않겠노라 다짐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용인들과 큰마님이라고 불리우는 못된 여자, 그리고 칼릭스에게 본떼를 보여주겠노라 다짐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외면했던 동부의 삶과 고통 속에 살아가던
영지민들을 위해서라도 동부와 공작가를 부흥 시키고 나서
그와 이혼을 하기로 다짐합니다. 


저는 작게 움츠러든 엠버의 모습보다 회귀 후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엠버가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회귀 전 이미 현재의 시점보다 10년정도 더
살아보았던 엠버는 척박해진 동부의 땅을 되살릴 방법이나, 동부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공작저 내부에 있는 못된 큰마님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황제에 맞서기 위한 방법 또한 강구하게 됩니다. 

그런 모습들이 제목과는 다르게 남편이 아니라
엠버가 만렙인 것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런 걸 두고 인생 2회차라고 하는구나 하고 말이죠. 


하지만, 이 웹툰은 누가 뭐래도 로맨스 장르입니다.
엠버뿐만 아니라 칼릭스에게도 사정이란게 있다는 말이죠! 

회귀 후 엠버가 만난 칼릭스는 기억과는 다르게
굉장히 어리고 젊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앳된 모습의 청년인 칼릭스.
그는 회귀 전 건조하고 냉철한 느낌과는 다르게 풋풋하고
얼굴을 붉힐 줄 아는 청년이에요.

회귀 전 엠버와 그녀와의 결혼이 싫어서
전쟁터로 도망갔던 것이 아니라 서부의 자유로움 속에
살던 그녀를 위해 돈을 벌고자 전장으로 향했던 것이었죠.

사실은 누구보다 그녀를 위하고자 했던 그.
엠버가 변하자 칼릭스 역시 많은 것들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누구보다 잉꼬같은 커플이 될 이 두사람.
분명 공작가와 동부를 부흥시키고 깔끔하게 이혼하려고 했던 엠버에게 칼릭스는 말합니다. 

자신을 마음대로 하라고 말이죠. 
엠버가 내키는대로 자신을 대하라고 말이죠.
 
그렇게 회귀전까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칼릭스에게 엠버 역시 가슴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 두사람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동부를 위해 애를 쓰고있는 엠버로 인해 과연 동부는 어떻게 변하게 되는 것일까요?

적절한 빌런과 그걸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엠버. 
그런 그녀와 지독하게 얽히고 싶은 남자 칼릭스.
아직 완결은 아니지만 적지않은 회차임에도 논스톱으로 읽을 수 있는 매력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네이버웹툰에서 만날 수 있는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합니다>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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