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 출시된 후 유저들의 반응이 좋다. 새로 게임을 접하거나 복귀하는 유저들로 최근 1만 명 이하였던 동시접속자 수가 다시 3배 이상 증가했다.
1.0버전 업데이트로 새로운 도전 과제와 이벤트 스테이지, 무기, 신규 캐릭터와 스킨이 추가됐다. 아울러 맵 상하가 반전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적이 더 강해지는 반전 모드와 게임 시간 30분이 지나도 사신이 출몰하지 않고 계속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무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두 모드는 유물 아이템을 얻으면 해금된다.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인기몰이를 할 때 최대 동시접속자 7만여 명을 달성하기도 했지만, 이후 점차 수가 감소하더니 최근 두 달간 평균 1만 명 이하로 내려갔었다. 게임의 흥행 후 브로테이토, 로그 제네시아 등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들이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원조 격 게임을 접하고 싶은 사람들과 복귀유저가 늘어나면서 동시접속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 뱀파이어 서바이버 출시 트레일러 (영상 출처: 폰클 공식 유튜브 채널)
▲ 뱀파이어 서바이버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정식 출시 후 동시접속자 수가 3배 이상 늘어났다 (사진 출처: 스팀DB)
개발사는 새로운 기능 개발과 함께 게임 성능과 호환성을 개선할 게임 엔진을 개발 중이며,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가격도 부담이 없어 더 다양해진 콘텐츠를 즐기기 좋을 것 같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에서는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가 할로윈 이벤트를 공개하며 7위를 차지했다. 이어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이 역대 최대 75% 할인으로 9위에 올랐다.
▲ 10월 25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 심즈 4는 순위를 유지했지만, 동시접속자 수가 2만 명가량 줄어들었다. 림월드 또한 유저 수가 1만 명 정도 감소해 20위로 내려갔다. 피파 23은 5만 7,816명으로 다시 17위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