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나들이 가자”…올 가을 기능성 트레킹화 트렌드는?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둘레길이나 단풍놀이를 즐기기 위한 아웃도어 관련 용품의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사진은 한라산 어리목 오목교 부근 가을 단풍 [사진=연합뉴스]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다가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는 단풍이 절정에 다다를 전망이다. 야외활동에 적합한 요즘 도심을 주변으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이나 단풍놀이를 즐기는 인파가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관련 용품의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발생되는 땀으로 인해 물집이 잡히거나 발이 미끄러질 수 있어 안전하고 편안하면서도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해 방수 기능을 갖춘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올 가을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아웃도어 슈즈 본연의 기능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까지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추세다.

트렉스타 ‘코브라 서라운드 프라임’ [사진=트렉스타]

트렉스타 ‘코브라 서라운드 프라임’은 어떠한 날씨와 장소에서도 발을 쾌적하고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어텍스(GORE-TEX)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해 360도 전방향 방수 및 투습 기능으로 신발 내부온도를 쾌적함은 물론 하이퍼그립의 새로운 아웃솔을 개발해 쾌적함과 통기성에 집중적으로 기능한다. 디자인면에서도 더욱 하드하고 프로텍션 기능을 높여줘 발을 보호해주며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트렉스만의 BOA Custom Dial을 적용해 빠른 착화가 가능하고 발의 상태에 맞춘 편안한 피팅감을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마운틴 TR’ 트레킹화 [사진=디스커버리]

아웃도어 캠핑 무드의 로우컷 트레킹화 ‘마운틴 TR’은 워터프루프 소재로 보다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인솔은 소프트한 착화감을, 아웃솔은 우수한 접지력과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디스커버리의 등산화 겸 트레킹화인 ‘마운틴 LT’의 22FW NEW 컬러도 공개됐다. 그린·베이지·민트 컬러로 고급 극세사 합성피혁을 적용해 데일리로 착용하기에도 좋다. 우수한 접지력의 아웃솔과 빛이 반사하는 재질의 3M 소재를 적용하여 야간 워킹 시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DX FORM과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발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 준다.

아이더 ‘라팔’ 하이킹 스니커즈 [사진=아이더]

아이더의 ‘라팔’은 천연 스프리트 가죽 등을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어텍스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해 방수·투습 기능과 함께 착용 시 핏도 동시에 잡아준다. 편안함을 위해 어프로치화의 신끈 구조를 적용하고, X-FOAM 미드솔과 X-GRIP 아웃솔을 통해 우수한 경량성·쿠셔닝·접지력을 제공한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