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고 결혼했다는 말이 나오는 한가인♥연정훈

돈 보고 결혼했다는 말이 나오는 한가인♥연정훈

포스트인컴 2022-10-25 20:30:50 신고

한가인

어린 나이에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서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한가인의 시아버지인 배우 연규진이 가진 재산의 규모가 방송에서 공개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가인, 20대 초반에 결혼

한가인은 2000년에 도전 골든벨을 통해서 처음 방송에 모습을 들어낸 뒤로, 2002년에 항공사의 모델로 데뷔를 해서 박카스의 모델로 이름을 알리게 되며, 드라마 <햇빛사냥>을 통해서 배우로 데뷔를 했습니다. 워낙 한가인의 눈부신 미모로 인해서 데뷔를 하고 나서 수많은 CF를 찍으면서 광고계를 섭렵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데뷔한지 1년 만에 2003년 연정훈을 만나게 해준 KBS드라마 <노란 손수건>도 함께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정작 이렇게 출연한 작품이 한가인을 유부녀로 만들게 되는 계기가 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시에 한가인은 작품 속에서 배우 이유리와 같이 연정훈을 두고서 삼각관계를 그린 것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작품 속에서는 두 사람은 서로 이루어지지 않고 끝이 나게 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진짜로 한가인과 연정훈은 연인이 됩니다.

작품이 마무리 되고나서 연애를 이어가는 2년 동안, 한가인과 연정훈에 대한 열애설이 돌긴 했지만 한가인의 수많은 팬들을 이것이 오보일거라는 일말의 기대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2005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두 사람은 결혼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한가인이 23살, 연정훈이 27살로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반응에 한가인은 연정훈과 결혼을 미루고 얻을 수 있는 유명세나 돈보다는 인생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소중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판단했다며 단호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한가인의 바람대로 2005년 4월에 두 사람은 서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런 한가인이 결혼식을 할 때의 발언을 보면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을 더 중요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규진과 연정훈 부자, 슈퍼카를 수집하는 것이 취미?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이 너무 일찍 결혼을 하게되자 두 사람이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들끼리 알고 지내서 사돈을 맺기로 약속한 사이라는 소문이 나기 되었습니다. 이러한 소문에 연정훈의 아버지이자 한가인의 시아버지가 되는 배우 연규진은 예능 프로에 출연해서 두 사람이 결혼한 것은 자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을 하며, 서로 드라마에서 눈이 맞아서 결혼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혼을 반대한 것도 기획사에서 한창 인기가 오를 시기라고 말하면서 반대를 한 거지 정작 한가인과 연정훈 두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를 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과거를 회상합니다.

이어서 연규진은 결혼하고 같이 살겠다고 해서 자신이 조금 무리를 해서 큰 집을 지었다고 말하며, 5~6년을 같이 살더니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가 나간다고 말을 했는데, 알고보니 그 두 사람이 머리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왜냐면 그때 연정훈이 군대를 갔다고 말을 했습니다.

실제로 배우 연규진은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살기 위해 구매한 집이 약 60억 원 수준의 고급 타운하우스 판교 컬리넌 타운하우스입니다. 250평 부지에 50평 정도의 2층 건물에 해당하는 타운하우스에는 전인화나 송강호 등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연규진이 출연한 방송은 연규진이 32년만에 예능에 출연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연규진은 2014년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2> 를 끝으로 7년만에 방송에 출연을 한 것이라며 뽑아 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못 나갔다고 말하면서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방송출연이 뜸했음에도 77세가 된 연규진은 여전히 세련된 모습을 가지고 등장했고 가격대가 기본 1-2억인 고급 외제차인 마세라티를 몰고 등장하는 모습도 눈길을 끄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배우 김청은 요즘도 차를 모으냐고 묻자, 연규진은 차를 좋아하니까 자주 바꿨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어서 김청은 연정훈도 차를 좋아해서 서로 바꿔 탈 수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을 하자 연규진은 연정훈의 차 문을 열어 보지도 못 한다면서 연정훈의 차사랑을 말했습니다.

연규진과 연정훈 부자의 슈퍼카 수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연규진의 남다른 재테크 실력 덕분입니다. 연규진의 부모님이 번 돈을 기반으로 연규진은 연흥극장과 연기학원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끝내면서 종잣돈을 마련했습니다. 종잣돈을 바탕으로 부동산 재테크를 시작한 것이 대박이 터진 겁니다.

시댁 사랑을 듬뿍 받은 한가인

결혼 7개월만에 상근예비역으로 군복무로 시작한 남편을 따라 시댁에 들어온 한가인은 2010년에 분가를 하기 전까지 약 5년 동안 부모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다만 한가인은 시집살이를 하느냐는 사람들이 질문에 손사래를 칠정도로 시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규진의 며느리 사랑은 연예계에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배우로서 며느리 고충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해 준 시아버지 덕분에 한가인은 시댁에서 함께 사는 동안 배우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2006년에는 드라마 <닥터깽>에 출연할 당시의 지방촬영이 너무 많아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연규진은 한가인에게 부엌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고 말을 했고 또한 며느리와 드라마 대본을 함께 검토하며 캐릭터를 분석하는 것도 도와주었습니다. 당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중이던 아들 연정훈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워 줄 정도로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그리고 연규진은 아들 부부가 갑자기 이혼설에 휘말렸을 때는 직접 인터뷰를 통해서 전혀 아니라면서 해명을 했을정도로 두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규진이 며느리에게 정말 고마워했던 일은 바로 결혼 11년만에 첫손주를 안겨주었을 때라고 말을 했습니다. 한가인과 연정훈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 만큼 각자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자녀 계획을 미루었는데요.

연정훈은 막상 아이를 가지려 하자 쉽게 되지 않았다면서 난임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는 결혼 9년차에 임신했으나 유산하여 임신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연정훈과 한가인은 2018년 4월에 첫 딸아이에 이어 2019년 5월에 둘째까지 득남을 하면서 난임 부부들에게 있어서 희망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현재 한가인은 방송활동을 쉬면서 두 아이의 육아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이번 방송출연에서 연규진은 며느리에 대해서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 일 못해서 괜찮다면서 예쁜 여자에게 약하다는 등의 말로 며느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연규진의 모습을 보면 며느리인 한가인이 마음 놓고 생활하고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셈입니다. 일부 시부모들이 며느리를 요즘 시대에 아직도 시집살이를 시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연규진은 정말 1등 시아버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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