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골맛을 보며 완승했다.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5차전을 가진 맨유가 셰리프티라스폴을 3-0으로 격파했다. 승점 12(4승 1패)가 된 맨유는 조 2위를 유지했다.
선제골은 전반 44분에 터져나왔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코너킥을 감아올렸고, 디오구 달로트가 경합에서 이겨낸 뒤 헤딩골로 연결했다. 후반 20분 스코어를 2점 차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루크 쇼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마커스 래시퍼드가 머리에 적중시키며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까지 골맛을 봤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이어간 게 골키퍼 맞고 나오자 재차 밀어넣었다.
경기 종료 뒤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어시스트를 1개 기록한 에릭센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3을 부여했다. 에릭센은 슈팅 2회, 키패스 6회, 태클 성공 1회 등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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