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 기본소득 지원...‘사회활동 촉진’

부천시, 청년 기본소득 지원...‘사회활동 촉진’

뉴스로드 2022-10-28 08:37:28 신고

▲부천시가 11월 1일부터 만 2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4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사진=부천시)
▲부천시가 11월 1일부터 만 2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4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사진=부천시)

[뉴스로드=문찬식 기자] 부천지역 만 24세 청년들에게 사회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본소득이 지원된다.

부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만 2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4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부천거주 만 24세(1997년 10월 2일~1998년 10월 1일生)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해당자는 경기도 ‘잡 아바’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제출)을 첨부, 신청하면 1인당 연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을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에 변동사항이 있거나 지난 분기 소급 신청을 원하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수급비 변동 등의 이유로 신청을 포기했던 1994년 1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생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청년은 예외적으로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 및 선정 기간을 거쳐 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12월 20일 이후 부천페이로 지급(유효기간 3년)되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으로 지급받은 부천페이는 부천지역 전통시장 및 동네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 소상공인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와 연매출 10억 이상 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청년층의 사회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천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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