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사이어티' 출범…"디지털 질서 모색"

'디지털 소사이어티' 출범…"디지털 질서 모색"

프라임경제 2022-10-28 10:3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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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부가 디지털 대한민국의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 해법을 모색해 나가는 새로운 장(場)인 '디지털 소사이어티'를 출범시킨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달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관련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박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디지털 혁명 시대, 미래를 선점하라'를 기치로 디지털 소사이어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분야 산학연 전문가 60여명이 창립회원으로 모인 이 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대에서 발표한 '뉴욕 구상'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 로드맵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이행을 돕고 디지털 혁신 방향 등을 제시할 목적으로 꾸려졌다.

디지털 소사이어티는 △디지털사회 전환 촉진 △디지털경제 융합 확산 △디지털 신문화 형성을 목표로 한다. 회장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 회장인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맡았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교류·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조직으로서 주요의제를 발굴하고, 논의를 주도한다. 또 사회담론 형성에 핵심역할을 하는 '라운드테이블'과 분야별 이슈 발굴 및 해법을 모색해 나가는 '전문위원회' 등으로 구성·운영될 계획이다.  

미국 뉴욕대 더글러스 러쉬코프 교수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를 뒷받침할 경제·문화·정치적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초대 회장인 노준형 전 장관은 기념사에서 "디지털 소사이어티는 지식인들이 미래를 통찰하고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는 공동체로서, 우리 경제의 디지털 혁신과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문화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문명사적 대전환기에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질서를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소사이어티에서 집단 지성을 모아 전 세계를 움직여 나갈 디지털 질서를 모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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