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손흥민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모두서치 2022-10-30 13:3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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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SNS
손흥민 SNS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30일 손흥민은 자신의 개인 SNS에 경기 중 공을 차는 모습을 흑백 사진으로 올렸다.

 

사진과 함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고 남겼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9일에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 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활약해 팀의 승리 (3-2)를 도왔다.

 

손흥민이 30일 새벽 영국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 직 후에 SNS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승리의 기쁨도 크겠지만, 한국에서 일어난 가슴 아픈 사고 소식을 먼저 알린 것이다.

영어로 남긴 글에서도 손흥민은, "스퍼스 팬들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 우리는 승리를 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한국에서 일어난 사고 뉴스를 읽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다. 여러분을 생각하고 있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 이곳에서 모든 힘을 보낸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도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 한국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들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 토트넘의 모든 사람들은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 역시 "한국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 소식을 들으니 너무 슬프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핼러윈을 위해 모였었고, 좁은 경사로 골목에서 도미노처럼 넘어지는 일이 발생해 오도 가도 못 하게 된 사람들이 압사 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클럽이 위치한 골목가는 폭 5m, 길이 40m의 좁은 경사로였으며, 바닥에는 술 등이 뿌려져 있어 매우 미끄러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유명 BJ가 모 클럽에 와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사람들이 일파만파 몰려들기 시작해 좁은 골목은 금세 넘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밀고 밀치는 와중, 넘어지는 사람들이 발생했고, 뒤에서 이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밀었기에 사고는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신고를 접수한 경찰들과 소방 당국들이 출동을 했지만 핼로윈 코스튬으로 여긴 사람들이 비켜 주지 않아 상황은 더 안 좋아질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가 퍼진지 3년 만에 실외 마스크 해제를 하게 되고 방역 조치가 풀려 서울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 들어 약 10만 명이 넘는다고 알려졌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의 대부분은 10~ 20대로 알려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이 이태원 인근으로 자신의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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