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 위치한 대청호에서 제트스키를 타다가 실종됐던 40대 남성 A 씨가 실종 4일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55분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에서 A 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A 씨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50분쯤 대청호에서 제트스키를 타다가 실종됐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드론과 잠수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여 실종자를 찾아냈다.
A 씨의 시신은 사고 발생 추정지로부터 50여 m 떨어진 곳에서 인양됐다. A 씨는 제트스키를 수리하고 난 뒤 시운행을 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인기 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