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라 112가 무시” 배우 이지한 어머니…아들 신발 품에 안고 통곡

“일반인이라 112가 무시” 배우 이지한 어머니…아들 신발 품에 안고 통곡

이슈맥스 2022-11-03 13:36:29 신고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연예인 이지한 어머니가 아들 신발을 품에 안고 오열했다.

지난 2일 배우 이지한 어머니는 아들 발인 후 서울 용산구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 보관소를 찾았다.


이지한 어머니는 유실물 보관소에서 아들 신발을 찾았고 결국 품에 안은 채 통곡했다.

이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아들이 112에 신고했다면 경찰 수백 명이 동원되지 않았겠냐”라며 “일반인이 전화했따고 112가 무시한 것 아니냐”라고 울분을 통했다.

그러면서 “병원을 돌아다니다가 시체로 왔다”라며 “내가 인공호흡을 했는데 안 일어났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배우 이지한 어머니는 “너무 예쁜 내 보물인데”라며 오열했다.


 

이지한은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당시 이태원 참사 연예인 유명인으로는 이지한과 치어리더 김유나가 포함되어 있었다.

지난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캐스팅되면서 촬영을 진행했고 지상파 데뷔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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