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희 나이 남편 자녀 뇌종양 신장암 이겨낸 비법 그저 놀랍기만

가수 정세희 나이 남편 자녀 뇌종양 신장암 이겨낸 비법 그저 놀랍기만

더데이즈 2022-11-04 10:36:58 신고

3줄요약

2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는 정세희가 출연해 정호근과 함께 과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화제가 되었다. 

 

 

가수 겸 배우 정세희가 과거 뇌종양 투병으로 인해서 수술을 받은 후 오른쪽 얼굴의 감각을 잃었다고 고백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76년생인 정세희는 1992년 전국 벚꽃 선발대회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0년 에로배우로 명성을 떨쳤던 정세희는 400여 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하며 부와 인기를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04년 이후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다.

배우생활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그는 "'섹시한 정세희'(라는 이미지)라서 사모님 역할을 해도 섹시하고 사극 영화에서 해도 섹시하고, 섹시한 역할만 하는 게 너무 아쉬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동동악극단으로 활약하며 지난 1일 신곡 '와락 키스'를 발표했다.

정세희는 '일어서야 한다'는 마음으로 30여 년간 연예계 생활을 버텨왔다고 말을 했다. 

그리고 정세희는 '생명적인 위기가 있지 않았냐'는 정호근의 말에 "2005년에 오른쪽 뇌에 골프공 크기만한 뇌종양이 발발했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의 유명 대학병원에서도 수술할 수 없다고 손을 들었다고 한다. 

또한 수소문 끝에 독일의 병원으로 가서 20시간에 걸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대수술을 하려면 대단히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았겠나"라는 말에 "외국인이니까 의료보험이 안된다. 원장이 하는 수술이라 더 비쌌고, 체류비와 비행기, 통역, 또 혹시 제가 잘못됐을 때를 대비해서 저희 부모님까지 같이 갔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부모님 옆에서 효도하려는 마음으로, 그 전에 열심히 활동하고 모아놓았던 돈으로 2004년에 논현동에 조그마한 빌라를 샀었다. 그런데 1년도 안돼서 급매로 집을 팔았었다. 말도 안되는 금액이었다. 그 안에 집안 살림도 다 팔았다"고 얘기했다.

부모님을 위해 산 빌라까지 수술이 충당을 위해 급매를 한 것이다.
정호근이 '수술 비용이 대략 어느 정도였냐'는 말에는 6억 정도였다고 대답을 했다. 

정세희와 부모님 생명값이라 생각하고 아깝다고 생각을 안 했다고 한다. 

또한 "저희 부모님과 제 생명 값이라고 생각해서 아깝지 않았다. 처음에 수술하고 회복하는 중에 걸었는데 무게중심을 못 잡겠더라."라고 했다. 그리고 "제가 오른쪽을 수술했다 보니 오른쪽 귀가 잘 안 들린다. 그리고 아직 오른쪽 얼굴에 감각이 돌아오지 않았다. 밥을 먹다 밥풀이 묻으면 제 감각으로 뗄 수 없는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정세희는 가수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바로 어머니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는 "어머니가 신장암 투병 중이다. 죽기 전 무대에 있는 딸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시더라"라고 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취미로 하고 있다는 정세희는 몸짱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두 달 간 하루 10시간씩 운동하고 고구마, 계란, 오렌지 등으로 식이조절을 병행했다. 헬스장에서 8시간 운동 후 집 옥상에서 텃밭을 가꾸며 “실생활 운동을 했다. 체지방을 8%대로 만들었다고 한다. 

덜컥 우승하고 나니 이제 트레이너가 국제대회를 추천할 정도였다고. 팔 근육이 많이 생겨서 하체 엉덩이와 복근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관리 안 하면서 몸매가 유지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루 한 끼만 먹는다. 면은 아예 안 먹고 탄수화물은 반만 먹는다. 야식은 절대 금물하는 것이 정세희의 규칙이라고 한다. 

정호근은 "요즘 섭외 연락이 많이 오지 않나. 3년 안에 하는 일이 성과를 거둘 것이다"라며 정세희를 응원했다.

얼마전 방송을 통해 공개가 된 정세희의 집에는 가득 옷으로 차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외출 준비를 위해 분주한 정세희의 모습에 어머니 장효순은 "노래하는 가수다. 오늘도 지금 행사 갈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집안에 가득한 것은 무대 의상이며 "언니 가수들한테 얻기도 하고 배우생활 할 때 입던 옷을 안 버리고 가지고 있어서 가수 활동하면서 리폼하며 입고있다"고 했다. 

 

 

또한 3년간 코로나19로 무대 대신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텨왔다고 하기도 했다.그리고 이 때문에 솔로를 접고 듀엣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3년동안 동동과 동동악극단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나이 47세인 정세희는 1992년 벚꽃선발대회로 데뷔했다. 

또한 지난 2017년 보도에 따르면 정세희는 50대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남편의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정세희는 남편을 지인의 모임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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